“참, 말이 많네!” | 작성자 : 곽원호 | 등록일2024. 12. 29 |
“참, 말이 많네!” 극 보수단체, 내란의 힘 당, 정부 각료, 윤석열 변호인단, 그의 멘토 등이 윤석열이 벌인 ‘지랄발광’을 지지한다면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누구 말 맡다나 ‘말이 많네!’ 2시간 짜리 내란이 어디 있냐고? 내란은 모의하거나 1시간, 아니 30분만 해도 내란이다. 강간은 10분을 하든, 아니 힘이 넘쳐 30분을 하든 1시간을 하든 강간은 강간이다. 우리는 어두운 밤에 이무기와 그 졸개들이 벌이는 활극을 직접 우리 눈으로 보고, 직접 우리 귀로 들었다. 생생한 TV 중계를 통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 흉계를 증명하는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홈즈 판사가 말한 유명한 경구를 기억하라. ‘한 페이지의 역사는 한 권의 논리를 대신한다.’ (A page of history is worth a volume of logic_New York Trust Co. v. Eisner 사건 (1921) 이제 더 이상 뭐가 필요하단 말인가? 그날 그밤 한 쪽의 역사만으로도 그들이 ‘내란죄’를 범했다는 것은 1+1=2인 것처럼 자명한 진실이다. 더 이상의 궤변은 성 아우구스티노가 설파했듯이 망상에 마음을 매춘하는 ‘환상적인 간음’(fantastica fornicatio)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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